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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23

FOMC 5월 회의록 이야기 한국시각 2024년 5월 2일 새벽, FOMC 회의가 진행되었다. 성명서와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약하자면,1. 목표 인플레이션인 2%보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유지, 견고한 노동시장2. 따라서 금리 유지 결정3. 국채, 기관채, 기관담보부증권 보유량 줄일것. -> 높은 미국 부채 감소4. GDP 성장률은 3.4%에서 1.6%로 둔화됐지만,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는 3.1% 달성5. 높은 이자율로 주택 및 장비 투자에 부담을 주었지만 소비자 지출은 견고 -> 인플레 악화 원인6.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 개선, 실업률 3.8%7. 총 PCE 2.7% 상승.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PCE 2.8% 상승8. 보유 증권 감소 속도 늦추기로 결정, 국채 환매 한도 600억 달러.. 2024. 5. 2.
공포 이야기(2) 세계적 위험이 왔을 때, 어떤 지표를 보면 좋은 지 알아봤다. 다음으로는 개별 국가에게 경제적 위험이 생겼을 때 알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자. "CDS 프리미엄" CDS란 Credit Defualt Swap의 약자로 신용부도스왑을 의미한다.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 또는 국가의 부도위험과 신용을 바꾸도록 설계된 금융파생상품이다. 신용부도스왑에는 수수료에 해당하는 CDS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소유자산의 신용리스크를 전가시켜 보호 받고자 하는 '보호 매입자'가 있다. 반대로 CDS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대신 부도 시 손실보전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보호 매도자'가 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보호 매입자 보호 매도자 장점 보호 매도자에게 위험 전가 신용사건 발생 시 보호 매도자로부터 손.. 2024. 4. 18.
공포 이야기 (1) 최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연일 하락하고 있다. 유가와 환율도 끝없이 오르고 있다. 대외적으로 중동지역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 주식시장은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러한 공포는 과거 우크라이나 전쟁, COVID-19 등 전세계적 위기마다 찾아왔다. 이러한 공포, 어느 정도고 얼마나 갈지 어떤 지표를 보면 좋을까? "VIX 지수"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이 지수는 S&P 500 지수 옵션 가격에 기초하여 향후 30일 풋옵션과 콜옵션을 가중가격을 결합하여 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향후 30일 간 S&P 500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하는지 반영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 값이 20 미만이면 안정적인 시장, 30 이상이면 불확실성, 공포가 올라갔다고 .. 2024. 4. 18.
환율 이야기(2) 앞서 살펴본 환율 이야기는 미국과 한국의 환율의 역사였다. 그럼 전반적인 현재 환율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현재 환율을 이해하기 위하여 몇가지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미국 CPI 지수의 재상승 2. 계속된 전쟁 화폐의 가치는 금리와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화폐의 현재가치는 금리에 따라 할인되기 때문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화폐의 가치는 비교적으로 더 매력적이게 되기 때문에 투기적 자본이 몰리게 된다. 그렇다면, 금리는 어떻게 결정하게 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금리는 각 국의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정하게 된다. 현제 인플레이션율이 5%고 목표 인플레이션율이 2%라면, 피셔방정식에 의해 금리를 3%로 정하여 인플레이션율을 2%까지 낮추게 된다. 이 사실을 알고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2024. 4. 16.
환율 이야기(1) "통화의 교환가치" 환율은 기본적으로 통화의 교환가치다. 한 나라의 화폐가치끼리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폐의 가치" 그렇다면 화폐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화폐가치는 화폐의 수요공급 등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외환의 수요공급에 의해 환율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외환의 수요공급의 변화를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과 미국을 예로 든다면, 원론적으로는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는 일이 생기면 외환의 수요증가, 국외에서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함으로써 국내에 달러가 유입되는 상황을 외환을 공급증가라 한다. 구체적으로 환전 동기는 투기적 동기, 금리,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 물가의 차이 등에 의해 생긴다. 따라서, 환율의 역사를 보면 각 나라의 경제 상태를 알 수..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