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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다보스 포럼 2025 지능형 시대

by 경주마 economy 2025. 1. 25.

트럼프 연설 요약

  1. 선거/취임 관련
    •     취임 3일 후의 연설임을 언급
    •     수백만 표 차이로 모든 주에서 승리한 역사적 선거 결과 강조
    •     129년 만의 가장 중요한 선거 승리라고 정치 평론가들이 평가
    •     72시간 동안의 변화를 "상식의 혁명"이라 칭함
  2. 전임 행정부 비판- 지난 4년간 8조 달러의 적자 지출 비판
    •     에너지 제한, 과도한 규제, 높은 세금 정책 지적
    •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초래
    •     정부 지출이 4년 전 대비 1조 5천억 달러 증가
    •     부채 상환 비용 230% 상승, 인플레이션율 50% 상승
  3. 초기 경제 정책
    •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행정명령 서명
    •     연방 고용/규제/외국 원조 동결 시행
    •     정부 효율성부 신설
    •     그린 뉴딜 폐지, 파리기후협정 탈퇴
    •     전기차 의무화 종료
    •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로 자원 개발 촉진
  4.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
    •     역대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 시행
    •     새 규제 1개당 기존 규제 10개 폐지 약속
    •     근로자, 가족, 국내 생산자 위한 대규모 감세 계획
    •     미국 내 생산 기업에 최저 세율 적용
    •     해외 생산 기업에 관세 부과 예고
  5. 투자 유치 성과
    •     중소기업 낙관지수 41포인트 상승
    •     소프트뱅크의 1,000-2,000억 달러 투자
    •     오라클/소프트뱅크/오픈에이아이의 AI 인프라 5,000억 달러 투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6,000억 달러 투자 계획(1조 달러로 증액 요청 예정)
  6. 국제 관계/에너지 정책
    •     OPEC에 석유 가격 인하 요청 예정
    •     석유 가격 인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NATO 회원국에 GDP 5% 국방비 지출 요구
    •     중동 휴전 협정 중재 성과
  7. 국경 정책
    •     국가 비상사태 선포
    •     불법 입국 즉시 중단 조치
    •     현역 군인과 방위군 배치
    •     불법 입국자 즉각 추방 시행
  8. 사회 정책 변화
    •     정부의 정보 검열 중단
    •     법 집행의 정치적 이용 종식
    •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지
    •     성별 이분법 정책 도입(남성/여성만 인정)
    •     여성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 참여 제한

다시 요약하자면,

 

트럼프는 환경, 에너지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AI 중심의 투자와 미국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보스 포럼은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도 다양하게 논의하는 포럼입니다.

 

작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공존의 길 모색을 위한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이었습니다. 작년 1월에는 지정학적 위기(러우 전쟁, 중동 위기)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 리스크 요인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기후, 자연, 에너지 전략을 이야기했고 AI 영향 등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후 AI는 작년에 더욱 각광받았고 과거 다소 오류와 부족한 점이 많았던 생성형 AI와 달리 올해 생성형 AI는 많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고 이를 활용하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AI 사업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작년의 흐름이 반영되어 올해의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The Intelligent Age)의 협력"입니다.

 

다섯 가지의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 모델의 재구상 (Reimagining Growth)
  2. 지능시대의 산업 (Industries in the Intelligent Age)
  3. 인재의 재교육 및 역량 강화 (Investing in People)
  4. 기후변화 대응 (Safeguarding the Planet)
  5. 국제적 신뢰 회복 (Rebuilding Trust)

새로운 성장 모델로 언급된 섹터는 역시나 AI, 양자 컴퓨팅, 바이오테크입니다. 또한, 디지털 경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디지털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나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덕분에 노동시장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재들을 재교육 및 역량 강화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북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강화

- (유럽)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

- (아시아) 디지털기술 중심의 교육 개혁

 

사실 어떤 대륙이 정답이다라고 논의하기는 어렵지만, 디지털기술 중심의 교육 개혁이라는 말이 "교육 방식"인지 "교육 내용"인지 모호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기후 위기 대응방안과 분열된 세상에서의 협력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건 트럼프 연설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올해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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