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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정리

1월 주요 미국 물가, 고용 지표

by 경주마 economy 2025. 1. 17.

이번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 고용 및 물가 지표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시간 국가   이벤트 실제 예측 이전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22:30   USD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MoM) (12월) 0.0% 0.3% 0.2%    
22:30   USD   생산자물가지수 (MoM) (12월) 0.2% 0.4% 0.4%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22:30   USD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MoM) (12월) 0.2% 0.3% 0.3%    
22:30   USD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YoY) (12월) 3.2% 3.3% 3.3%    
22:30   USD   소비자물가지수 (YoY) (12월) 2.9% 2.9% 2.7%    
22:30   USD   소비자물가지수 (MoM) (12월) 0.4% 0.4% 0.3%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22:30   USD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1,859K 1,870K 1,877K    
22:30   USD   수출물가지수 (MoM) (12월) 0.3% 0.2% 0.0%    
22:30   USD   수입물가지수 (MoM) (12월) 0.1% -0.1% 0.1%    
22:30   USD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17K 210K 203K    
22:30   USD   필라델피아 연준 고용률 (1월) 11.9   4.8    

 

3일에 걸쳐 발표된 지표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강한 고용시장과 트럼프의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이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우려한 시장은 채권금리를 올렸고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하락시켰고 1월 초부터 조정이 시작됐습니다.

 

반면, 이번 3일에 걸쳐 발표된 데이터를 봤을 때 물가지표는 예상보다 하회했고 실업 데이터는 악화되어 물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가 다소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cpi의 세부 내용을 살펴봤을 때, 식품, 주택 주요 부분에서 물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이번 cpi 상승에 주요 원인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유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12월이었다는 점에서 아직 이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음 달에 발표될 물가 지표는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더불어 다음 주 트럼프의 취임식 이후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줄 관세 정책이 파격적으로 발표된다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취임식 이후 단기적으로 시장은 상승할 수 있으나, 2월 초부터 발표될 지표들에 따라 상승분을 반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버핏 지표도 표준편차 2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단기적인 조정은 필연적일 수 있습니다. 이 리스크에 대해 경계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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