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영복 판매 실적의 변화가 생겼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91116
비성수기 휴가족 늘자 … 봄·가을 수영복 판매 쑥 - 매일경제
여름외 계절에도 매출 급증동남아 여행자는 연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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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수영복 매출 성장률이 비성수기인 봄, 가을에도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사람들은 수영복을 여름 휴가 직전에 사기 때문에 6~8월에 매출이 집중됐다.
이러한 매출의 변화가 생긴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실내 수영장의 활성화
과거에 수영복을 사서 하는 건 여름에 수영장을 가기 위해서다. 여름 해수욕장을 즐기기 위해 보통 수영복을 구매하여 놀았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 이후, "호캉스"의 등장으로 호텔 안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호캉스는 계절에 관계 없이 가기 때문에 수요를 증가시킨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 워터파크 등 이런 곳에 여름에 잘되긴 하지만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다.
2. 고물가로 인한 저렴한 비성수기 이용
여름 휴가 때는 성수기로 각종 부대 비용들이 증가한다. 요즘 같이 경기가 안 좋고 물가가 높을 때, 싼 비성수기로 일본이나, 동남아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동남아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수록 수영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때문에 이 또한 수영복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일 것이다.
이렇듯 계절성이 사라지고 용도 또한 다양해져 그에 맞게 제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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